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7가지 방법 상세 설명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은 틀고싶은데 전기세가 걱정이시죠? 장마철 음식물 쓰레기(▶장마철 음식물 쓰레기 냄새잡는 방법 바로 가기)와 더불어 2대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7가지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7가지

1. 인버터형 에어컨 사용하기

최근에는 인버터형 에어컨이 대부분 입니다. 처음 에어컨이 가동되면 실외기와 공기 순환을 시작합니다. 냉매로 차가운 공기를 공급하고 원하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의 가동이 중지됩니다. 이를 컨버터형이라고 하며, 10년 전쯤 제품인 예전 에어컨들은 정속형 에어컨들이 대부분 입니다. 정속형은 반대로 온도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실외기가 가동되기 때문에 전기 누진세 폭탄을 맞을 수 있겠죠? 전기세 절약을 위해서는 구식 에어컨을 계속 쓰기보단, 최근 에어컨으로 교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에어컨 껐다 켰다 하지 않기 (지속 가동)

인버터형의 특징이 적정 온도 도달 시 실외기 가동 중지라고 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 따라서 적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돌아가지 않고 적정 온도를 쉽게 유지할 수가 있죠. 하지만 적정온도에 도달했다고 에어컨을 끄게 되면, 온도가 다시 올라가게 되고 그럼 다시 에어컨을 키겠죠. 그럼 실외기는 또 가동되게 되고 전기세는 누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지속적으로 틀어두는 게 좋습니다.

 

3. 실내 환기하기

보통 에어컨은 들어오자마자 틀게되죠. 하지만 창문을 닫아 놓은 상태의 실내 공기 온도는 생각보다 높습니다. 창문으로 인해 온열효과가 나타나고 실제 외부 온도보다 높은 경우가 많죠. 따라서, 환기를 5~10분 정도 시켜줘서 실내 온도를 외부 온도와 맞춰주고, 에어컨을 가동시키면 적정 온도에 빨리 도달하기 때문에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암막커튼 적극 사용

암막 커튼은 빛을 차단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직사광선을 막아줌으로써 실내 온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보통 실외기와의 연결때문에 에어컨이 창문에 가깝게 설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이 직사광선을 맞게 되면 에어컨 내 냉매의 냉기 손실률이 높아지게 되죠. 그럼 냉방 효과가 떨어지고, 적정 온도로 보다 느리게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암막 커튼으로 에어컨으로 오는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보다 냉방 효율을 높일 수가 있어요.

암막커튼을 활용한 냉방 효율 증대

 

5. 제습모드는 적정 온도 유지용

많은 사람들이 제습모드가 전기세가 덜 든다고 생각하지만, 냉방과 제습은 전기세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냉방으로 적정 온도까지 낮추고 제습모드로 바꿔서 습도를 낮추는 것이 효율적인 에어컨 가동 방법이라고 합니다.

 

6. 필터 청소 및 실외기 관리

필터 청소는 우리의 기관지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필터 청소를 게을리하면 공기 순환도 안되고 제습 및 냉방 효과도 떨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실외기 돌아가는 시간 길어지는 효과를 낳기 때문에 되도록 필터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실외기도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변이 오염되거나 앞이 가로막혀 있으면 열교환 효율이 떨어지게 되겠죠? 따라서 실외기 주변도 깔끔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

 

7. 서큘레이터 및 선풍기 동시 사용

실내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리는 방법 중 하나가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에어컨과 동시에 사용하는 겁니다. 공기를 전체적으로 순환시키는데 서큘레이터는 큰 도움을 주고, 효과적으로 실내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는 전기 효율이 좋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온도를 떨어뜨리고 유지하는데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전기세 관점에서 좋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2021년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것이라는 예상이 있으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