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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질병 정보

공황장애 원인과 증상

by Well스토리2 2021. 2. 9.

혹시 뉴스 기사에서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이야기에 대해서 많이들 들어보셨나요?

보통 우리는 "연예인병"으로 공황장애를 알고 있죠?

하지만 이게 우리들의 이야기라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진체 증상들이 예기치 않게 갑작스레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로 사전상 의미를 가진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연예인들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일반인들도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나 큰 충격을 받으면 그로 인해 공황장애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공황장애에서 공황은 우리가 겁에 질리거나 무엇인가에 의해 갑자기 패닉에 빠졌을 때 "공황에 빠졌다"라고 하는 때의 공황과 같은 말입니다.

그래서 공황장애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상황인데 갑자기 겁에 질리거나 패닉에 빠지는 정신질환입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호흡곤란
  • 어지럼증 또는 졸도할 것 같은 느낌
  • 맥박의 빨라짐 또는 심장이 마구 뛰는 증상
  • 손발을 포함한 신체의 떨림
  • 식은땀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속이 거북하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
  • 주변 환경에 대한 이질감
  • 손발의 저릿함 또는 마비되는 듯한 느낌
  • 갑작스러운 화끈거림 또는 오한
  • 흉통
  • 죽음에 대한 공포
  • 미칠 것 같은 두려움

그럼 공황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공황장애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주변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또는 특정 사건에 의한 큰 충격
  • 두뇌의 기능적인 문제
  •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주변 환경이라 함은 예를 들어 대인관계를 생각할 수 있겠죠?

누군가에 의해 괴롭힘을 주기적으로 당한다던가, 직장에서의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문제들이죠.

두뇌의 기능적인 문제는 공포의 대상이 아닌 것에 두뇌의 인지가 잘못되어 공포감을 느끼는 문제를 말합니다.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이라 함은 쉽게 말해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부교감 신경의 자극이 활발해지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도중에도 신경계 이상으로 흥분을 관장하는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공포 상태를 느끼게 되는 거죠.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것을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공황발작은 10분~20분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공황발작은 순식간에 최고조로 오르며,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시에는 그 자리에 바로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해야 한답니다!

 

공황장애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러한 공황장애로 인해 극심한 불안증세를 느끼게 되고 결국엔 우울감과 절망감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공황장애의 유병률은 약 1~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약 50만~100만 명이나 공황장애가 발생한다는 뜻이죠.

 

대게는 심장의 문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다른 내과적 검사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정신의학과로 오게 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확실한 염색체를 찾은 것은 아니지만 가족 중에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주변 가족도 발병할 확률이 10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공황장애를 가지면 다른 한 명은 45%의 확률로 공황장애가 발병한다고 하네요.

공황장애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엄연한 질병이며, 전문가의 심리 및 약물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공황장애 치료 후기에 대한 글을 들고 와보도록 할게요~!

모두 건강한 인생을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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