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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질병 정보

공황장애 자가진단 방법

by Well스토리2 2021. 2. 1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공황장애의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진단 방법은 물론이고 공황장애와 많이 헷갈리거나 동반이 되는 부정맥과의 차이 또한 알아보도록 해요.

공황장애의 증상 / 김포우리병원

이전 글에서 공황장애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죠. 공황장애 자가진단 또한 같은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겁니다.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는 아래와 같아요.

 

 

공황장애 자가진단 / 삼성서울병원

위 자가진단 리스트에서 4개 이상 해당한다고 하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 진단을 스스로 내리기 전에 다른 몸에는 이상이 없는지 전반적으로 검사해보는 것도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봐요. 저도 심혈관센터 및 소화기내과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고 정신과로 갔어요. 정확한 병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니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기본적인 검사는 받아보시는 게 좋다고 봐요.

 

증상을 파악하신 후 겁이 나신다고 병원에 가지 않고 계신다면 증상만 더 악화될 뿐, 스스로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공황장애도 엄연한 질병이며, 전문가의 치료를 동반하고 개인의 인식을 바꾸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아봐야 할 것이 부정맥과 공황장애 증상의 차이인데요. 공황장애의 초기 증상과 부정맥의 증상 중 겹치는 부분이 많아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것 같아요.

공황장애 vs. 부정맥 / 헬스조선

공황장애는 특정 장소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아요. 좁은 공간이나 폐쇄된 장소에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흉통이 있을 수 있죠. 또한, 기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게 충격적인 일을 겪으신 후 증상이 나타나죠.

 

이와 다르게 부정맥 증상은 조금 다릅니다. 어떤 심적 부담을 줄 큰일이 없었는데도, 상황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쿵! 거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등 심장 쪽에 직접적으로 증상이 연관이 있을 때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대게는 조기수축 또는 기외수축이라 불리는 정상적인 심장박동에서 가끔 리듬을 벗어나 뛰는 부정맥 종류를 가지고 계시답니다. 부정맥의 증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카페인과 같은 음식에도 반응을 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슴 두근거림의 시작과 끝을 본인이 인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부정맥도 가지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알코올을 섭취할 시 그 증상이 확실히 느껴지나 특별히 치료를 요하는 정도의 증상이 아니어서 그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맥 증상과 공황장애의 증상은 함께 나타날 경우가 있으며, 이는 질병에 유래된 공황장애로 보시면 됩니다.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면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 공황장애도 크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문기관인 병원에 가서 전반적인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답니다. 그래야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니까요. 점점 사회에 적응을 하고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와 신체적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시고 적극적으로 몸에 대해서 노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공황장애 치료 후기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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